이시강 invest (@isigang2)

2025-12-06 | ❤️ 4834 | 🔁 1489


시간 정해서 공부하면 망하는 이유

‘오늘 8시간 공부해야지’. 그건 공부가 아니다. 투입만 늘리고 산출이 ‘0’이라면 그건 공부가 아니라 단순 노동이다.

파킨슨의 법칙 (Parkinson’s Law)

“모든 업무는 배정된 시간이 소진될 때까지 무한히 팽창한다.”

1시간이면 끝낼 보고서를 3시간 주면 어떻게 되는가? 뇌는 남은 2시간을 더 깊은 사고로 채우지 않는다. 멍 때리기, 딴짓, 그리고 불필요한 디테일 수정으로 그 시간을 기어코 다 채워서 낭비한다. ‘여유’는 효율의 가장 큰 적이다.

대신 이렇게 하라.

  1. 데드라인 30% 강제 삭감 스스로를 ‘시간 부족’ 상태로 몰아넣어라. 뇌의 연산 속도는 코너에 몰렸을 때만 최고점을 찍는다.

  2. 시간 대신 분량(KPI) 중심 관리 “3시간 공부”는 쓰레기 계획이다. “3시간안에 문제 50개 풀이”가 진짜 목표다. 시간 떼우기를 원천 차단하라.

  3. 조기 퇴근 인센티브 빨리 끝내면 펜 던지고 놀아라. “고효율=자유”라는 보상 회로가 깔려야 뇌가 전력질주한다.

공부는 엉덩이 싸움이 아니라 ‘밀도’ 싸움이다. 늘어지면 도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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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강 invest (@isigang2)

하루 순공시간 4시간으로 충분한 이유.

순공 10시간에 집착할 필요 없다. 뇌과학적으로 인간이 하루에 유지할 수 있는 고도의 집중력(Deep Work) 한계는 최대 4시간이다. (플로리다 주립대 에릭슨 교수 연구)

이건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화학적 한계다. 집중할 때 소모되는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같은 신경전달물질은 4시간 정도면 고갈된다. 그 이후엔 뇌가 정보 처리를 멈춘다.

연료 없는 차를 억지로 굴리는 격이니, 4시간 넘어가면 앉아 있어도 머리에 안 들어오는 게 당연하다. 차라리 4시간 몰입하고 푹 쉬는 게 뇌세포의 장기 기억 형성에는 훨씬 유리하다.

그 이상은 학습이 아니라 그냥 노동이다.

순공시간에 집착하면 절대 공부 성공할 수 없다. 가만히 앉아서 멍때리며 10시간 책 바라보는 거보다, 미친듯한 집중력으로 4시간 공부하는 게 낫다.

당장 열품타를 지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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